모기와 연구자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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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와 연구자의 대결

관리자 0 549

2024-08-19

The researcher versus the mosquitoes 


말라리아 연구자 Dr. Corine Ngufor

 -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 & Tropical Medicine)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곤충학자

 - 카메룬에서 생활 당시 말라리아 문제 직면, 현재 아프리카 지역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모기 통제를 위한 제품 개발 연구실 책임자로 활동 중


□ 살충제 내성 증가

 ○ 1980년~2000년 말라리아 증가, 2000년대 초까지 매년 80만~90만 명 대부분 어린이 사망

 ○ Pyrethroid 살충제 처리된 모기장 사용, 실내 살충제 장기간 분사, 2005년부터 말라리아 사례 및 사망률 감소

   - 모기 적응력으로 pyrethroid에 대한 저항성을 지님, 2020년 말라리아 사례 및 사망자 다시 증가

   - 하나의 살충제가 아닌 두 가지(이상)의 살충제를 처리한 모기장 개발 계획

 ○ 적합한 살충제를 찾는 어려움 중 chlorfenapyr 살충제 연구 시작

   - Chlorfenapyr는 pyrethroid와 다른 방식으로 신경계 공격 대신,

   - 모기 에너지 생산 능력 차단, 모기 비행을 불가능하게 하고 사멸시키는 차별성을 지님


□ 살충제 내성 대응(안)

 ○ 초기 chlorfenapyr 사용만으로는 실험실 범위 내에서 다수 모기를 죽이지 못함

   - 연구팀은 살충제를 모기장에 결합시키기 위해 고분자(polymer)를 활용했지만 미비한 효과를 보임

 ○ 실제 환경과 유사한 실험 조건 위해 실험용 오두막(experimental huts)을 사용 (배너이미지)

   - 표준화된 구조로 모기가 들어올 수는 있지만 나갈 수 없는 입구로 설계되어 있음

 ○ 모기장 아래에서 성인 자원봉사자 취침, 오두막으로 모기 진

   - 다음날 아침 오두막 내 유입된 모기 수집, 집계

   - 통계 분석 결과 pyrethroid와 chlorfenapyr로 이중 처리된 모기장이 실제 생활에서 잘 작동될 것으로 확인


□ 연구개발 성과

 ○ Interceptor® G2 (IG2) 모기장 개발, 무작위 대조 시험 진행

   - 탄자니아에서 첫 시도, pyrethroid-chlorfenapyr 모기장은 pyrethroid 단독 사용 모기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임

   - 어린이 말라리아 감염 절반 감소

 ○ 국제보건기구 평가를 위한 추가연구로 베냉에서 후속연구 진행, 탄자니아 시험 결과와 유사한 결과 확인

 ○ IG2 모기장은 pyrethroid만 사용한 모기장에 비하여 높은 가격 책정

   - IG2 모기장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말라리아 치료 비용 조사

   - IG2 모기장 비용 및 IG2 모기장 미사용시 발생되는 치료비용 비교를 통하여 장기적으로는 IG2 사용이 비용을 절감하는 것으로 확인

 ○ 2023년, 국제보건기구는 pyrethroid만 사용한 모기장보다 pyrethroid-chlorfenapyr 모기장을 강력 추천함


 □ 지속적인 혁신

  ○ Unitaid국제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 지원을 통해 17개국 대규모 시범 사업 추진

  ○ 2019년~2022년 IG2 모기장으로 1,300만 건 말라리아 사례를 예방, 약 25,000명의 생명을 구한것으로 추정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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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이미지 © Dr. Corine Ngufor in London, United King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