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부 지역, 시기적절한 발병 대응 및 감시 강화로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 발병 종식
2024-05-14
Timely outbreak response, enhanced surveillance halts wild poliovirus transmission in Southern Africa
□ 2024년 5월 14일, 말라위와 모잠비크에서 야생 소아마비 바이러스 1형(Wild poliovirus type 1, WPV1) 발병이 종식되었다고 독립 소아마비 발병 대응 평가팀(Outbreak Response Assessment, OBRA)이 발표함
○ 말라위와 모잠비크에서 2022년 2월 발병이 선언되었으며, 총 9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음. 마지막 WPV1 사례는 2022년 8월 모잠비크의 테테 주에서 보고됨
○ 남아프리카 5개국에서 5천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짐
○ 소아마비 발병 대응 평가팀(OBRA)은 현장 검토 및 데이터 검토가 포함됨. 또한, 소아마비 감시를 위해 15개의 새로운 폐수 감시 현장이 설립됨
□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 지역 책임자 Matshidiso Moeti 박사는 이번 성과가 협력의 결과임을 강조 향후에도 예방접종 시스템 강화와 감시 활동 지속 필요
○ UNICEF 동부 및 남부 아프리카 지역 이사 Etleva Kadilli는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 예방접종 필요를 당부함
○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Chris Elias 박사는 이번 발병 종식이 중앙 정부와 지역 보건 종사자, 글로벌 파트너의 협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노력이 소아마비 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임
□ 소아마비는 치료법이 없으나, 예방가능한 질병으로, 이번 발병 종식은 아프리카 지역의 소아마비 퇴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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