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최초 2상 라사열 백신 임상 시험
2024-4-4
Participants in Nigeria vaccinated in first-ever Phase 2 Lassa fever vaccine clinical trial
□ Lassa fever virus (LASV) 극복을 위한 최초 임상 2상 백신 접종
○ LASV는 급성 바이러스성 출혈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중증의 경우에 광범위한 출혈과 장기부전을 유발함
- 주로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기니와 같은 서아프리카 국가 전역에서 이 바이러스로 인해 매년 300,000명 이상이 신규 감염되고 5,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으나
- 현재 LASV를 예방하기 위해 승인된 백신이 존재하지 않아 세계적으로 질병 부담이 심해짐
○ LASV가 국제적으로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일으킬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는 대응 조치를 위한 R&D 우선 병원체로 LASV를 선정하였으며
- 2018년부터 IAVI(International AIDS Vaccine Initiative, 국제에이즈백신본부), CEPI(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전염병예방혁신연합), EDCTP(The European and Developing Countries Clinical Trials Partnership, 유럽 및 개발도상국 임상시험파트너십) 등 여러 국제기구가 LASV 백신의 임상 개발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IAVI에 의해 1상 시험 백신인 IAVI C102가 개발됨
○ IAVI에 의해서 개발된 1상 시험 백신 IAVI C102는 뛰어난 내약성과 LASV에 대해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져 최초로 임상 2상 연구가 승인됨
- 2024년 4월을 기준으로 가나,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등의 주요 감염 국가에서 6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백신 IAVI C105의 예방접종이 실시됨
- CEPI와 IAVI의 주도로 이 백신에 대한 안정성과 면역원성 평가에 대한 모니터링이 지속될 예정임
□ 글로벌 팬데믹의 대비를 위한 rVSV 백신 platform 기술 활용
○ LASV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Marburg virus, Ebola virus, SARS-CoV2 등의 여러 감염병 극복을 위한 신속한 백신 개발과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요구됨
○ lAVI는 rVSV(recombinant vesicular stomatitis virus,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 벡터를 기반으로 하는 백신 플랫폼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앞으로의 전염병 위협에 있어 전반적인 예방 전략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됨
- IAVI C105 또한 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IAVI는 IAVI C105의 연구 결과가 2025년에 공개될 예정임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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