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지역 3개국, 백신 출시에 따른 말라리아 예방 진전
2024-04-25
Major step in malaria prevention as three West African countries roll out vaccine
□ 베냉, 라이베리아, 시애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은 수백만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백신의 대규모 출시를 시작함
○ 대륙 내 8개 국가에서는 아동 예방 접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말라리아 백신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포괄적인 말라리아 예방 접근성이 확대됨
○ 아프리카 지역의 30개 이상 국가 중 몇몇은 백신 동맹인 Gavi의 지원을 받아 내년에 백신을 출시할 예정임
- 베냉에서는 215,900회 접종을 받은 말라리아 백신을 예방접종 확장 프로그램 추가하였으며, 이 백신은 생후 약 5개월 이상의 어린이에게 4회 접종을 권장함
- 라이베리아에서는 최소 45만 명의 어린이가 112,000회분의 백신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두 가지 백신인 RTS,S와 R21은 어린이 건강 및 말라리아 통제를 위한 획기적인 제품임
○ 가냐, 케냐, 말라위의 말라리아 백신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200만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제공함
- 말라리아 질병이 크게 감소하고 전체 어린이 사망률이 13% 감소하였음
○ 시에라리온에서는 서부 농촌 지역 보건 센터에서 55만 개의 백신 접종 시작
-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접종이 실시된 후 전국 의료 시설로 백신이 전달될 예정임
□ 말라리아는 11개 국가가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큰 건강 문제로 남아 있으며, 전 세계 말라리아 부담의 약 70%를 차지함
○ 2023년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에 따르면 이 11개의 지역은 2022년 전 세계 말라리아 사례의 94% 사망자를 차지함
○ 2017년부터 기후 변화, 인도주의적 위기,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품질의 부족, 살충제 및 약물 내성, 그리고 세계 경제와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 2017년부터 아프리카 국가에서 말라리아 퇴치 진전이 정체됨
- 이러한 위기는 취약한 의료 시스템과 데이터 및 감시 부족으로 더욱 심화됨
□ WHO는 말라리아 진행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외 자금 조달을 늘리고, 과학 및 데이터 기반 대응 방안을 채택하며
기후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말라리아 프로그램 시행 지연 문제에 대한 주의를 촉구함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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