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2

In world first, Nigeria introduces new 5-in-1 vaccine against meningitis 

뇌수막염 극복을 위한 다가접합백신^*(Men5CV^**)의 출시     *동일종의 각 혈청형이 혼합된 백신; **브랜드명, MenFive®

□ 다가 뇌수막염 접합 백신(Men5CV)의 나이지리아 최초 출시

 ○ 뇌수막염은 뇌막층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병으로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다양한 감염원에 의해 발생 되며,

   - 특히 세균성 뇌수막염은 두통, 발열, 목 경련 등 다양한 임상증상의 유발과 함께 급성면역반응과 패혈증을 초래하여 심각한 경우에 24시간 안에 사망을 이르게 할 만큼 치명적인 질병임

 ○ 2023.7월, WHO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역에서 보고된 연간 뇌수막염 감염 사례가 50% 증가하였으며,

   - 이러한 상황에서 뇌수막염 발병을 예방하고자 뇌수막염 다가 접합 백신(Men5CV)이 뇌수막염 풍토병 국가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최초로 출시됨과 동시에

   - 적극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을 통해 2024.3.25.-28일 동안 1세에서 29세 사이의 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접종되었음

 ○ 뇌수막염의 핵심 감염원인 Neisseria meningitidis(수막구균)은 5가지 주요 변종인 Meningococcal (Men) A, C, W, Y, X을 가지고 있으며

   - 기존의 아프리카에서 뇌수막염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백신은 A형만을 예방 가능함

   - 2023.7월 WHO에 의해 사전 승인된 Men5CV 백신은 한 번의 예방 접종을 통해 5가지의 수막구균 변종에 의한 감염을 모두 예방할 수 있어 뇌수막염 사례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뇌수막염 극복을 위한 세계적 노력

 ○ WHO는 주요 뇌수막염 발병 국가인 나이지리아의 발병 대응을 위해 질병 발생 모니터링, 새로운 백신 출시 준비하고 있으며,

   - 관련 의료 종사자 백신 접종 교육 등 여러 방면으로 NCDC(Nigeri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나이지리아 질병예방통제센터)를 지원함과 함께

   - 2030년까지 세계적으로 뇌수막염을 근절하기 위한 장기적인 글로벌 로드맵을 설정하고 뇌수막염에 관한 국제 정상 회담을 개최하여 정치적, 재정적으로도 뇌수막염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 세계백신면역연합(GAVI)는 나이지리아의 Men5CV 출시와 더불어 이를 세계적으로 확대하고자,

   - MMCV(multivalent meningococcal conjugate vaccine, 다가 수막구균 접합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서 신규 백신 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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