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퇴치 강화를 위한 국제 신속 진단 키트 개발 및 지원
2024-04-05
Global deployment of rapid diagnostic tests to boost fight against cholera
□ 120만 개 이상의 콜레라 신속 진단 키트가 전 세계 12개국, 사상 최대 규모로 배포 예정으로, 그 첫 번째 수송품(shipment)이 오늘(4.5일) 말라위에 도착함
○ 세계백신면역연합(Gavi)를 통한 첫 번째 키트는 콜레라 감염을 시의적절하게 감지하고 모니터링 하며,
○ 현재 진행 중인 발병에 대응하는 예방 접종 캠페인의 효과를 평가와 함께 향후 예방 접종이 필요한 곳을 결정하는 근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
□ 글로벌 콜레라 신속 진단 테스트 조달 프로그램은 Gavi, WHO, 유니세프, FIND 등 기타 파트너 간의 협력으로,
○ 말라위에서 콜레라 진단 키트(rapid diagnostic test, RDT)가 도착하면서, 향후 몇 달 동안 콜레라의 고위험국 14개국에 120만 개 이상의 키트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콜레라 RDT의 필수 특성을 설명하는 타겟 제품 프로파일 개발을 주도한 FIND 및 기타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됨
- 미국 CDC, 존스홉킨스 대학, 에피센터/국경없는의사회(Epicentre/ Médecins Sans Frontières) 시범 연구 수행에 따라 효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짐
○ Gavi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조정하며, 유니세프가 키트 조달 및 배송하고, Global Task Force on Cholera Control (GTFCC) 및 WHO 협력을 통해 키트를 배포함
- 2021년, Gavi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콜레라, 황열, 홍역, 풍진, 뇌수막염, 장티푸스에 걸펴 진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5,500만 달러의 자금을 승인함
- 2023.6월, 콜레라 진단 프로그램 공고 게시 후, 현재까지 14개국이 신청 하여 선정위원회를 통해 승인됨
- 향후 관심을 가지는 추가적인 나라에 RDT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콜레라 백신은 2021년부터 발병이 급증함에 따라 백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 글로벌 경구 콜레라 백신 공급은 크게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수요 급증으로 인해 글로벌 비축량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임 (백신 예방접종 캠페인 일정 연기)
○ 콜레라는 Vibrio cholerae 균이 포함된 대변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장 감염병임
- 콜레라의 증가는 안전한 식수와 위생 시설에 대한 접근성 격차가 지속되고, 발병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확산을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임
○ 2023년, GTFCC*는 의심되는 콜레라 사례의 전략적, 정기적, 체계적인 검사와 RDT의 확대 사용을 증진시켜 콜레라 감시를 강화하는 것을 권고함
*글로벌콜레라통제태스크포스(Global Task Force on Cholera Control)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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