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기준 의사결정 분석(multi-criteria decision analysis, MCDA)을 사용하여 백신 연구 개발(R&D)을 위한 WHO 글로벌 우선순위 풍토병(endemic) 병원체 발굴: 예방접종 의제 2030의 목표
□ Introduction
○ 면역은 전 세계적으로 이환율과 사망률에 큰 영향을 미침. 그러나 백신 개발은 기술적, 상업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여전히 부담을 초래하는 많은 병원체에 대해
백신이 부족한 상황임.
○ 백신 R&D에서 병원체 표적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공중 보건의 요구에 부합하며, 건강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수적임.
WHO의 R&D 청사진은 전염병 가능성이 있는 우선 병원체를 식별해왔지만, 풍토병 병원체에 대한 글로벌 우선순위 설정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임.
○ 지역 별 차이를 고려하여 세심한 백신 우선순위 설정이 필요하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극히 적은 수의 병원체가 백신 없이 남아있는 오늘날 특히 중요함(현재 개발 중인 많은 백신은
특정 지역에서 사용되거나 제조될 가능성이 높음).
○ 기존의 우선순위 목록은 범위가 좁고, 지역 전문자보다는 글로벌 전문가의 의견에 의해 주도됨. 따라서 백신 개발을 위한 풍토병 병원체의 우선순위를 체계적이고, 투명하며,
포괄적인 방식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및 지역 공중 보건 요구에 대응 가능해야 함.
○ 이 연구는 ‘면역 아젠다 2030’을 지원하기 위해 수행되었음. 연구의 목적은 지역적 수준에서 백신 R&D 우선순위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역학적, 경제적, 사회적 요인을 인식하고
증거 기반 접근 방식을 활용하여 글로벌 풍토병 병원체를 새로운 백신 R&D의 우선순위로 설정하는 것임. 이를 통해 정책 결정에 정보를 제공하고, R&D 투자를 이끌며,
백신 개발에서 국제 협력을 촉진하여 보다 공정하고 효과적인 글로벌 헬스 아젠다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Research in Context
이전 연구에 대한 증거: 기존 백신 연구 개발 우선순위 설정은 체계적이지 않았고, 주로 R&D 투자자에 의해 투자 수익을 기준으로 이루어졌으며, 풍토병 병원체에 대한
글로벌 우선순위는 명확히 설정되지 않았음. 지역적 우선순위는 백신 도입과 효용 극대화에 중점을 둔 연구에 집중되어 있었음.
이 연구의 추가 가치: 이 연구는 MCDA을 활용하여 풍토병 병원체에 대한 지역적 백신 R&D 우선순위를 체계적으로 평가한 첫 사례임.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각 지역의 상위 10개 병원체 목록을 도출하고 이를 통합하여 17개의 글로벌 우선순위 목록을 구성함.
○ 100일 미션을 통해 2021년 말까지 약 833만 명의 추가 사망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대부분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100일 미션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22.61조 달러의 경제적 이익이 예상되며, 이중 상당 부분이 고소득 국가에 집중됨
○ 제조와 보건 시스템 인프라에 추가 투자하면 총 1,101만 명의 사망을 예방하고 31.29조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 Target 시나리오에서 백신 접종률 목표 달성 시 조기 NPI 완화로 약 576만 ~ 920만 명의 사망을 예방하고 전 세계적으로 평균 70일에서 133일의 추가 NPI 해제 일수를 얻을 수 있음
○ Economic 시나리오에서 교 개방 우선으로 완화를 점진적으로 시행하여 약 712만 ~ 1,030만 명의 사망 예방이 가능하며, 학교 개방 일수도 더 많은 NPI 유지일을 포함함
○ 연구 결과는 조기 백신 보급이 COVID-19 팬데믹에 막대한 이점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백신 배포와 제조 투자가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국가의 사망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음을 보여줌
○ 조기 백신 도입이 비약물적 개입(NPIs)을 완화하고 학교를 조기 개방할 수 있는 추가적 이점도 확인됨
○ 이를 통해 향후 팬데믹 대비를 위해 백신 제조 능력과 보건 시스템 인프라를 개선해야 함이 강조됨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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