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이집트숲모기 매개 아보바이러스성 질병 대응 계획 시행
2024-10-3
WHO launches global strategic plan to fight rising dengue and other Aedes-borne arboviral diseases
□ Arbovirus(아보바이러스)성 질병 심각성
○ Arbovirus의 정확한 명칭은 Arthropod-borne virus로 모기, 진드기 등 절지동물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임
- Dengue fever(뎅기열), Zika virus disease(지카 바이러스), Chikungunya fever(치쿤쿠니야 열) 등
○ 현재 전 세계적으로 40억 명 이상 아보바이러스성 질병 감염 위험 추정, 2050년까지 50억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 예상
- 뎅기열은 2021년 이후 매년 감염 사례가 두 배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8월 기준 1,230만 건 이상 감염 사례 보고됨
- 특히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지역 등 공중 보건 체계가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은 국가들에서 잦은 발생
□ 아보바이러스성 질병 대응을 위한 세계보건기구의 SPRP* 시행 *Global Strategic Preparedness, Readiness and Response Plan(글로벌 전략적 준비 및 대응 계획)
○ 현재 전 세계 130개국 이상 국가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아보바이러스성 질병 확산 위험을 인식하고 전 세계적 대응을 촉구하고자 '24.10.3일 세계보건기구의 SPRP 시행 공식 선포
- 무분별한 도시화, 열악한 위생, 기후 변화 등 여러 요인 작용
- 본 SPRP는 2025년 9월까지 시행될 예정임
○ 성공적인 대응을 위한 SPRP의 5가지 핵심 구성 요소
1) 비상 조정을 통한 유관 기관들 간 협력 관계 촉진
2) 아보바이러스성 질병 감시 협력 강화
3) 모기 개체 수 조절 및 발병 예방을 위한 지역 사회 참여 촉구
4) 아보바이러스성 질병 치료법 개선 및 백신 연구 촉진
5) 효과적인 임상 관리를 통한 질병 발생 및 사망 예방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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