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유전체 공유를 위한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 개발
2024-09-09
New virus-genome website seeks to make sharing sequences easy and fair
□ 기존 바이러스 유전체 공유 플랫폼의 문제 및 새로운 공유 데이터베이스 Pathoplexus
○ 바이러스 유전체 공유 데이터베이스는 신변종 바이러스에 의한 전 세계적 공중 보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바이러스의 유전 변이 추적 및 백신 설계 등 효과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필수적임
- 기 개발된 플랫폼 GeneBank는 유전체 자료에 대해 제한 없는 공개 접근 허용
- 자료 이용 시 제공자의 기여 인정에 대한 의무화 부재로 연구자들에게 유전체 자료 공개 공유 위축시키는 결과 발생
- 전 세계적 바이러스 연구 및 공중 보건 대응이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함
○ 2024년 8월, 기존의 바이러스 데이터 공유 문제를 해결하고자 미국의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운영 기업인 Plexus은 새로운 바이러스 유전체 공유 플랫폼인 Pathoplexus를 출시함
- 투명성, 공정성 강조
- 현재 타 데이터베이스에는 포함되지 않는 CCHF(크리미안콩고출혈열), Ebola virus Sudan, Ebola virus Zaire, WNV(West Nile Virus) 총 4종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체 정보 공유
□ 기존 바이러스 유전체 공유 플랫폼 및 Pathoplexus 차이
○ 사용자들로 하여금 유전제 자료 공유 후 최대 일 년간 명시적인 허가 없이 해당 자료의 논문 등 출판물 사용 불가
- 해당 자료 사용 시 최초 공여자에 대한 사사 의무화, 자료 공유에 대한 공여자의 기여 인정
○ 약관을 위반한 사람에 대하여 데이터가 잘못 사용되었을 경우 저널 또는 타 플랫폼을 통해 해당 데이터가 공유되도록 직접 조정하는 유연한 방식을 채택
- 추가적으로 데이터에 대한 직접 차단은 미시행 함으로써 과학계의 신뢰를 얻고자 함
○ 유전체 자료 공유를 위한 자료를 쉽게 올리기 위하여 지속적인 인터페이스 개선
- 유전체 정보의 오류 확인, 바이러스 유전체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하위 유형으로 구분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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