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서 시작될 수 있는 다음 팬데믹 – 그 원인과 해결 방안
2024-09-4
Why the next pandemic could come from the Arctic — and what to do about it
□ 북극의 인수공통감염병 위험 증가 및 환경 위기
○ 1979~2021년, 북극 지역 온난화 세계 평균보다 4배 가속화
- 생태계, 탄소 저장 능력, 전 세계 해수면 상승, 해양 순환 및 기상 패턴 영향 연구 미진
- 생물 다양성 손실 및 오염 영향까지 흔히 '지구의 삼중 위기' 언급 (본 지 작성자는 '네 가지 위기' 정의)
○ 1997년 북극 연구 시작 이래 북극의 매 여름 동안 오염 수준, 서식지, 먹이사슬 변화 모니터링
- 야생동물, 인간,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하는 '원헬스(One Health)' 접근 방식 활용
- 북극이 따뜻해질수록 환경 악화, 사람들 활동 증가, 새로운 건강 위협 출현
- 북극은 인수공통 감염병 발생할 가능성 높은 지역으로 다음 팬데믹 출발 가능성 우려
○ 신종 감염병 약 60% 인수공통감염병, 감염병의 출현과 전파는 서식지 파괴, 생물다양성 손실, 먹이사슬 변화 밀접 연관, 모두 북극 발생 중임
□ 북극 환경 악화 및 인수공통감염병 위협 대응 방안
○ 북극의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북극으로 'forever chemicals' 점점 많은 양 유입
- Forever chemicals: 수은, 과불화화합물(PFAS), 폴리염화비페닐류(PCBs) 등 포함
- 인간과 동물의 면역 체계 조절을 통해 호흡기 감염에 대한 취약성 증가
○ 고대 미생물(병원균)은 북극곰(Ursus maritimus)과 같은 일부 토착종이 병원균에 노출되지 않은 환경에 유입되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음
- 융해된 해빙으로 부터 얼음과 퇴적물 속에 오랜 시간 얼어있던 고대 미생물 방출
- 인체 및 타 야생동물의 면역력 저하시 해당 고대 미생물에 대한 위험 상승
○ 현재 미래 감염병 대응방안이 없이는 북극을 발원지로 한 미래의 팬데믹 위험 점차 증가, 감염 환자의 진단·치료 및 격리 역부족
□ 온대 및 열대 지방에 비해 북극 지역의 인수공통감염병분야 연구 저조
○ 신종 감염병 위협에 대한 감시 미흡, 인간, 동물, 더 넓은 환경적 관점을 고려한 연구의 변화 필요
- 캐나다, 북극 하수 및 기타 자원으로부터 바이러스 병원체 존재 여부 분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샘플 채취 시작
- 북극 지역 생존에 필수적인 날고기 또는 건조된 동물 고기 취급, 소비 환경 검토 및 위생 교육, 고기 검사, 질병 감시 개발을 통한 식량 안보 유지 및 질병의 전파 예방
○ 야생 동물 감시 프로그램을 위한 장기적인 자금 지원 필요
- 저온 저장 등 복잡한 기술 대신 현장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기술 지역 사회 협력을 통해 사용 촉진 필요
- 북극 위원회의 오염·생물 다양성·기후 변화 모니터링 프로그램 및 'One Arctic, One Health 프로젝트' 통합 필요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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