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및 뎅기열 대응 전략
2024-08-22
A special podcast series - Dengue | Health in Europe - WHO EU region
Hosted by Alice Allan
Guests
- the WHO Regional Office for Europe: Marc-Alain Widdowson, high threat pathogens technical lead; Luca Facchinelli, medical entomologist
- the Infectious Disease Department of the Italian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Flavia Riccardo, an epidemiologist; Pier David Malloni the Institute’s press office
□ 모기 매개 바이러스 중 뎅기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
○ 모기는 건강을 위협하는 매개체이며 그 중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만 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함
○ 열대 및 아열대 지역 풍토병이었던 뎅기열은 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 등 북반구의 새로운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음
- 2023년, 80개 이상 국가 및 지역, 600만 건 이상 사례, 7,000건 이상 뎅기열 관련 사망자 확인
□ 아르보바이러스(Arthropod-Borne Virus, Arbovirus)는 절지동물(모기, 진드기 등)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그룹임
○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 존재, 기후 변화로 비열대 지역으로도 화산 (뎅기열의 경우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라틴 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산 중)
○ Arbvirus는 뎅기열 바이러스(Dengue virus),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 치쿤구니아(chikungunya virus),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WNV) 등 대표적
- 일부 바이러스는 치명적이며, 유럽 동부에서는 진드기에 의해 크리미아-콩고 출혈열 바이러스가 전파됨
- 뎅기열 바이러스는 4가지 주요 혈청형(serotype)으로 나뉨(DENV-1, DENV-2, DENV-3, DENV-4), 1차 감염 후 타 혈청형 재감염 되면 중증도 높아짐
○ Aedes aegypti, Aedes albopictus 모기 온대 지역 확산, 유럽 뎅기열 자생 사례 증가 중으로,
- 여름철 활발한 모기 활동으로 뎅기열 바이러스 전파 위험 증가되며 가정 내 사람 간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매개체가 됨
○ 대부분의 뎅기열 감염(70~80%)은 무증상이지만, 뼈 통증, 출혈열 등 중증 증상 유발 가능
□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이 8배 증가함에 따라 WHO는 3등급 글로벌 비상 등급을 발표하고 있으며, 유럽도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음
○ 기후 변화로 인해 유럽 일부 지역에서 모기의 활동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뎅기열 및 다른 모기 매개 바이러스의 전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뎅기열 예방접종은 연령,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르게 권장되며 WHO는 뎅기열 전염이 심각한 지역에서 예방접종 도입을 권장함
해당 자료는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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