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현재까지 96명이 유비저(Melioidosis)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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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현재까지 96명이 유비저(Melioidosis)에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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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s of melioidosis infection reach highest on record: CDC




타이완, 현재까지 96명이 유비저(Melioidosis)에 감염

  ○ 타이완 질병통제센터(Taiwan Centers for Disease Control, CDC)에 따르면 올 들어 96명의 유비저(Melioidosis) 환자가 발생함. 이 수치는 타이완에서 유비저 첫 환자가 발생한

      2001년 이후 동 기간(1~10월 중순) 가장 높은 발생 수치임


  ○ 96명의 환자 중 69명은 올해 725일 태풍 개미(Gaemi)’가 상륙한 이후 발생하였고,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음


  ○ 최근 발생한 태풍 Krathon 직후에도 가오슝에서 60대 유비저 환자가 발생했으며,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유비저는 태풍 직후 한 달 간 가장 발생률이 높음


  ○ 유비저는 오염된 토양, 공기 또는 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 감염으로, 평균 잠복기는 9일임. 당뇨병, , 간 또는 신장 질환, 암 또는 면역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발열, 흉통 또는 기침이 주요 증상임


  

  ※ 유비저(Melioidosis) [출처] 질병관리청 2023년도 인수공통감염병 관리지침

    - 유비저균(Burkholderia pseudomallei)에 의한 감염증으로 오염된 흙이나 물에 노출, 흡입, 흡인, 경구 섭취 등을 통해 감염됨. 드물지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에 의한

      감염도 가능

    - 무증상감염 또는 농양, 폐감염, 급성혈행성감염, 파종성 감염 등 여러 감염양상이 가능하며, 만성감염도 가능

    - 치사율은 14~49%정도로 알려져있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80%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음

    - 유비저에 대한 백신은 없으며, 사람 간 전파는 매우 드물지만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접촉에 주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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