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모기 매개 질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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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모기 매개 질병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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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6

Mosquito-borne diseases are surging in Europe — how worried are scientists? 


□ 곤충의 북쪽 이동으로 이동하면서 유럽 내 웨스트나일열병, 뎅기열과 같은 곤충매개감염병 발생이 빈번해짐

 ○ 기후 변화로 유럽 내 곤충(모기) 매개 질병 증가, 특히 웨스트나일바이러스(West Nile virus, WNV) 감염 사례가 대폭 증가 중

   - 2023년 현재, 유럽 15개국 715건 WNV 감염, 51명 사망 

   -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가 모기 활동을 유리하게 만들어 발병이 없던 새로운 지역에서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경고함


 WNV는 유럽에 토착하는 Culex pipiens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기후 변화로 인해 더 많은 지역에서 발생 중임 

 ○ 따뜻한 기후는 뎅기열과 치쿤구니야를 전파하는 아시아 호랑이 모기(Aedes albopictus)의 확산을 돕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뎅기열 사례가 보고됨

   - 모기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하여 높은 위도와 고도로 확산되는 중임

 ○ 기후 변화 외에도 COVID-19 이후 여행 증가가 바이러스 전파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남미와 중미에서 기록적인 뎅기열 발병이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연구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뎅기열 바이러스가 이탈리아에서의 발병과 유사하다는 것이 확인됨

   - 유럽 지역 아르보바이러스 전파 원천 가능성 제기


 WNV 발병 보고가 된 지역 주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조치 필요 

 ○ WNV 감염의 약 20%, 웨스트나일열로 발생, 발열, 두통, 구토, 피로 유발

   - 1% 미만, 뇌를 위협하는 부종을 포함한 신경학적 합병증 발생 가능

 ○ 방충제 사용, 긴 소매의 밝은 색 옷 착용, 창문 방충망 설치, 정원 등 고인 물 없도록 관리하여 모기 번식지 제거 등

 ○ 무증상 감염자 헌혈 시 WNV 같은 질병이 혈액 은행으로 위험 가중 될 가능성 제시 

   - 비토착 지역의 모기 매개 질병에 대한 면밀한 감시 필요 강조



 



해당 자료는 감염병 이슈 공유를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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