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세계 최초로 말라리아 대규모 백신 접종 시작
Cameroon starts world-first malaria mass vaccine rollout
□ 카메룬에서 세계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인 RTS,S*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으며, 아프리카 전역에서 어린이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세계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은 2024년 1월 22일 월요일(현지시간), 카메룬의 다니엘라라는 여아에게 접종되었으며, 카메룬은 생후 6개월까지의 모든 영아에게 RTS,S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예정임 *RTS,S :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한 제품으로, 2021년 10월 세계 최초로 승인된 말라리아 백신 ※ WHO 홈페이지 내 해당 백신 관련 Q&A 내용 Link ○ RTS,S 백신은 최소 36%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다른 백신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대량 접종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음 ○ WHO에 따르면 카메룬에서 매년 약 600만 건의 말라리아가 발병하고, 4,000명이 보건 시설에서 사망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이 5세 미만 어린이임 ○ 글로벌 백신 연합인 Gavi에 따르면 올해 부르키나파소, 라이베리아, 니제르, 시에라리온 등을 포함한 20개국이 RTS,S 백신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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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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