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뎅기열 발생으로 필수품 ‘모기 기피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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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뎅기열 발생으로 필수품 ‘모기 기피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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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0

Dengue fever outbreak in Argentina leads to shortage of a must-have item: mosquito repellent 


□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 발병이 심각해지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든 상점에서 모기 기피제가 매진되었고, 온라인에서는 정상 가격의 최대 10배로 판매 중

 ○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의 엘 탈라르 시장에서 새로운 모기 기피제 상자 다수 구매자로 인하여, 상품이 진열되기도 전 뺏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로 공유됨

   - 65세 상점 주인 마르타 벨라르데는 모기 기피제 재고가 없다고 고객에게 알렸을 때 고객으로부터 폭력적인 위협을 받음

   - 모기 기피제 보급 문제에 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국산 모기 기피제 수입 제한을 해제하고 국내 생산을 늘리기로 결정함


 뎅기열 바이러스는 지난 몇 주간 남반구의 무더운 여름 동안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급격히 증가함

 ○ 모기로 인한 질병은 브라질과 콜롬비아 국가에서 풍토병이었지만,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에서 발병이 악화되면서 Aedes aegypti모기의 활동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예측함

 ○ 2024년 현재, 보건 당국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 감염자는 18만 명 이상, 사망자는 129명으로 확인되며, 이는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었던 지난 해의 6배에 달하는 수치임

 ○ 뎅기열 급증은 엘니뇨현상과 기후 변화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부에노아이레스는 폭우로 인해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됨






 

해당 자료는 감염병 이슈 공유를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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