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캄보디아, 9세 소년, 조류 인플루엔자로 사망

2024-02-10 Nine year old boy dies from bird flu in Cambodia
□ 조류독감으로 9세 소년 사망, 지속적인 위협경고 ○ ‘24.2.9일 9세 캄보디아 소년 조류독감으로 사망, 2023년 조류독감으로 3명 사망 이후 첫 발생, 보건부의 조류독감 위협 경고 - 북동부 크라티 주 거주, 가족과 함께 가금류(이미 죽은 닭 5마리, 오리 3마리) 먹은 후 열, 기침, 호흡 곤란 증세 뒤 사망 - 보건부는 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1 바이러스 변종으로 사망확인 ○ 감염원 조사 중, 지역 사회 발병 예방을 위하여 의심 및 피해자 접촉 사례 조사 중 - 소년과 직접 접촉한 사람들에게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복용 지원 □ H5N1 인플루엔자는 가금류 사이에 전파되지만, 가금류에서 사람으로 퍼질 수 있으며 발열, 기침, 콧물 및 심한 호흡기 질환 증상 존재함 ○ 보건부는 조류 독감이 사람들의 건강, 특히 어린이들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병에 걸리거나 죽은 가금류를 먹지 말 것을 당부함

해당 자료는 감염병 이슈 공유를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Link

2024. 02. 15
조회1469

캄보디아, 엠폭스(원숭이두창) 11번째 사례 확인, 엠폭스 확산 중

2024-02-14  Ministry says Mpox on the rise as 11th case detected in Cambodia
□ 캄보디아 내 11번째 엠폭스 확진자 발생 ○ 캄보디아 프놈펜 거주 남성 캄보디아 내 11번째 확진   ○ 캄보디아 보건부는 엠폭스 감염자 지원및 치료 제공 - 국민들에게 엠폭스 증상, 확산 경로 및 예방법 안내 - 엠폭스는 체액, 피부 또는 입이나 목과 같은 내부 점막 표면의 병변, 호흡기 비말 및 오염된 물체 접촉을 통해 감염 가능 -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산 중 아이로 감염 가능 ○ 캄보디아 보건부는 엠폭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과 보건소의 예방 및 통제 조치 권고 - 엠폭스 감염 의심 경우, 반드시 격리를 위해 병원 방문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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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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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모기 떼에 의한 세 가지 감염병의 '삼중고'

Mosquito swarms bring ‘triple whammy’ of infectious disease to Timor-Leste
□ 인도네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동티모르의 뎅기열, 치쿤구니아, 지카 바이러스 발생 삼중고 ○ 동티모르, 치쿤구니아 최초 발생 - 2024년도 1월, 뎅기열 147건이 발생, 지카바이러스 확진 사례 함께 확인됨 - 세 감염병의 동시 발병은 통제하기 어려운 심각한 사태로 발전할 수 있으며, 우기 및 온난화가 계속됨에 따라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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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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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류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A 동시 감염

2024-02-13 | World Health OrganizationAvian Influenza A(H10N5) and Influenza A(H3N2) coinfection - China
□ 중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와 계절 인플루엔자 A 동시 감염 발견 ○ '24.1.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조류 인플루엔자 A(H10N5) 바이러스 및 계절 인플루엔자 A(H3N2) 바이러스의 인체 동시 감염 및 사망 사례 1건 보고 - 전 세계적으로 H10N5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사례 중 동시 감염 첫 사례임 - 안후이성 쉬안청의 만성 질환 병력이 있는 60대 여성 농부 감염 - '23.11.30일 증상 시작, '23.12.16일 사망 ○ '24.1.22일, 환자 검체에서 H3N2 아형과 H10N5 아형 바이러스 분리 - '24.1.26일 확진 판정, 감염자는 살아있는 가금류로부터 전파되었으며, 해당 가금류 샘플에서도 H10N5 양성 반응 확인 ○ 조류 인플루엔자 A(H10Nx) 바이러스는 사람 간 감염 확률이 낮음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 일반적으로 야생 또는 가축 조류에서 순환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생, 사람과 동물로 감염 가능 - 인체 감염은 대부분 감염된 동물이나 오염 환경의 직접적인 접촉으로 발생 - 초기 증상은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바이러스 및 감염된 숙주 요인에 따라 중증 폐렴,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발작 등 급성으로 진행 될 수 있음 ○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 반응 또는 기타 신속 분자 인플루엔자 분석법(유사 고감도 및 고특이성)을 이용한 진단 필요
□ 공중 보건 대응 ○ 중국 정부는 현지 의료 시설을 통해 인플루엔자 증후군 감시 강화, 위험 평가, 역학 조사, 환경 샘플링 등 모니터링 강화 및 추가 통제 시행 ○ 안후이성 쉬안청 내 농장 및 도축장의 살아있는 가금류, 환경 감시 및 인플루엔자 진단검사 확대 - 현장 감시, 실험실 진단검사 결과 추가 인체 감염 의심 사례 발견되지 않음 - 추적 조사에서 H10N5 양성 반응 오리에 대한 살처분 및 위험 관리 실시, 해당 지역 소독 완료 ○ 가축 시장 또는 농장과 같은 고위험 환경 방문을 자제하고, 살아있는 가금류나 조류 또는 가금류 배설물 오염 접촉을 피하고 손 소독 등 위생 사항 권고 ○ WHO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화로 인간(또는 동물) 건강 약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순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관련된 글로벌 감시 및 위험 평가 권고 - 신규 아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 사례 발견 시, 국제보건규정(IHR, 2005)에 따라 WHO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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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5
조회1223

전 세계 콜레라 발병

2024-02-12 | World Health OrganizationMulti-country outbreak of cholera, External situation report #11
□ 2024년 현재, 아프리카 지역, 동부지중해 지역, 아메리카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 등 4개 지역에 걸쳐서 17개국 콜레라 발생 ○ ('24.2.12 현재) 40,900건 감염사례, 775명 사망자 확인 ○ ('23.1월) 전 세계적 규모의 콜레라 재유행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3등급 비상사태로 분류함 ○ ('23.1월~'24.1월) 경구 콜레라 백신(Oral Cholera Vaccine, OCV) 긴급 요청 증가 - 14개국 7,600만 명 OCV 요청, 그러나 3,800만 명 용량만 확보 됨 - OCV 재고 부족으로 예방 캠페인 중단, 백신 2회 접종에서 1회 접종 전환 - ('24.1월) 비축된 백신 모두 사용함
□ 콜레라 발생 예방을 위한 공부 보건 노력 필요 ○ 수돗물 위생관리, 콜레라 발생 위험 지역사회 콜레라 확산 및 예방 인식 강조, 콜레라 감시 및 사례 관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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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5
조회1257

나이로 바이러스 과

나이로Nairo바이러스virus 과
□ 나이로바이러스 과 40개 이상 바이러스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 사람보다 야생동물 감염 발생 ○ 하위 그룹으로는 Shaspiviruses, Striwaviruses, Orthonairoviruses 존재하며, Orthonairoviruses는 나이로바이러스에 가장 근접한 바이러스로 수십 개의 바이러스가 존재함 ○ 나이로바이러스는 주로 진드기, 특히 딱딱한 껍질을 가진 진드기,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며, 주로 야생 동물, 가축을 감염시킴
□ 크리미안콩고출혈열(Crimean-Congo Haemorrhagic Fever, CCHF)바이러스는 참진드기(Hyalomma marginatum) 의해 전파됨 ○ 이 참진드기는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전역 퍼져있음, 유럽 남부·동부 다양한 지역에서 발견 ○ 이 참진드기가 감염시키는 야생 동물 및 가축은 CCHF 바이러스의 중간 숙주 역할을 함 - 가축, 말, 개, 닭, 낙타, 타조, 돼지, 산토끼, 사슴, 물소, 코뿔소 포함 ○ 조사관의 CCHF 감염 사례는 찾기 어렵지만, 증상이 없는 동물 숙주가 진드기와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지리적 분포에 직접적인 영향 가능
□ CCHF는 바이러스 감염자의 혈액, 장기, 체액 등 접촉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어 감염될 수 있음 ○ CCHF바이러스 감염자는 고열, 근육통, 현기증, 목 통증, 요통, 두통, 눈 통증, 빛에 대한 민감성을 포함한 초기 증상을 시작으로 급성으로 발전됨, 감염자의 40% 사망 ○ CCHF바이러스는 현재 터키 및 전 세계 최소 29개 국가에서 고질적으로 발생 - 역학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CCHF바이러스 감염 위험 지역에 30억 명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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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4
조회1246

일본, 2023년 ‘살을 먹는’ 박테리아 사례 최고수치 기록

2024-01-18 ‘Flesh-eating’ bacterium cases hit record high in Japan in 2023
□ 2023년 일본에서 '살을 먹는 질병‘ 사례 보고, 보건 전문가들 더 많은 사례 발생 경고 ○ 국립감염병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Infectious Diseases, NIID)에 따르면 연쇄구균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 진단 환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 지난해 2023년 확진자는 941명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2019년 894명보다 47명 증가함 ○ STSS 감염자의 약 30%는 증상 악화로 인한 높은 사망율 가지며, 일본에서 독성 및 감염력이 높은 균주 확인되어 일본 내 추가 확산 우려가 있음 ○ STSS는 주로 어린이들과 노인에게 패혈성 인두염을 일으킴, 화농성 연쇄상 구균(streptococcus pyogenes) 박테리아에 의해 주로 발생 ○ 감염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손과 발의 상처를 통한 감염으로 알려짐 -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상처 청결 유지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일반적인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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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2. 13
조회1230

잠비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콜레라 치료 개선을 위한 도전 과제

2024-01-26 Tackling challenges to improve cholera treatment in Zambia’s hardest-hit district
□ 콜레라 치료 현황 및 개선 방안 ○ 루사카(잠비아 공화국 수도) 지역, 잠비아 전체 발병 건수의 75% - ('23.10.14~'24.1.24일 기준) 누적 환자 1만 720명, 사망자는 442명, 치명률(case fatality rate, CFR)은 4%임 ※ WHO 허용 가능한 콜레라 CFR는 1% 이하 ○ 현재 WHO는 콜레라 발병 통제 가속화 및 대응 격차 해소를 위해, 잠비아 보건부의 루사카 지역 6개 콜레라 치료소(cholera treatment units, CTU) 평가 수행 지원함 - 평가 결과는 현재 시설 격차를 분석하고, 기 구축된 시설을 보완하기 위한 추가 CTU 필요성 평가를 위한 근거 자료로 사용됨 ○ 루사카 중심부 치료 센터 Heroes는 잠비아 최대 규모, 현재 다수 중증 사례 관리, 주변 지역사회의 콜레라 치료 시설 부담 완화 - 평가 결과 보고에 따라 보건부 콜레라 사례 수 관리, 직장 및 환자 안전 개선, 추가 자원 지원 등 예정 - 빠른 확산에 따라 깨끗한 물 공급, 감염 예방 및 통제, 치료 및 위생 서비스 개선을 포함한 지속적인 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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