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 민주 공화국, 어린이 대상 엠폭스 발병 급증 위험
Children at centre of dangerous mpox outbreak ‘accelerating’ in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 콩고민주공화국, 치명적 형태의 엠폭스(clade one)를 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
○ 콩고민주공화국 내 엠폭스 발병에서 감염과 사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어린이이며, 기존에 추정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음
○ 엠폭스는 발열, 근육통, 피로 및 림프절 부종을 유발하지만 가장 확실한 증상은 사람의 몸 전체에 나타나는 전염성 피부 병변과 발진임.
주로 이러한 물집의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되는데, 이것이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이유 중 하나라고 병원 관계자가 언급함
- 콩고민주공화국의 어린이들은 백신 접종율이 낮고, 주로 놀이 등을 할 때 서로 밀접하게 접촉하며
때로는 밀집된 환경에서 거주하는 저소득층 사회도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함
○ WHO에 따르면, 엠폭스 병원체가 새로운 지역으로 점점 이동하고 있으며, 성적 감염을 포함한 새로운 전염 방식을 통해 새로운 개체군으로 이동하고 있음
○ 콩고민주공화국은 엠폭스를 진달할 수 있는 신속 검사법이 없으며, 의심 사례에서 채취한 검체를 취급하는 실험실이 전국에 2군데 뿐이어서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데 최대 3주가 걸리는 관계로, 드러난 확진자 수보다 많은 수가 감염이 되었을 것이라고 예측됨
- 병원 관계자는 콩고민주공화국 내 백신 접종 캠페인 등의 엠폭스 대응 체계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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