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알래스카폭스 명칭 변경

2024-04 (첫 감염 사례 2024-02-09 후속)Alaskapox virus renamed as borealpox virus
□ 2024.4월, 알래스카 보건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 논의를 통하여, 알래스카폭스(Alaskapox) 명칭을 보레알포스(borealpox)로 변경하기로 결의함

해당 자료는 감염병 이슈 공유를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출처 및 배너 이미지 Link

2024. 04. 23
조회1410

아르헨티나, 뎅기열 발생으로 필수품 ‘모기 기피제’ 부족

2024-04-10Dengue fever outbreak in Argentina leads to shortage of a must-have item: mosquito repellent
□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 발병이 심각해지면서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든 상점에서 모기 기피제가 매진되었고, 온라인에서는 정상 가격의 최대 10배로 판매 중 ○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의 엘 탈라르 시장에서 새로운 모기 기피제 상자 다수 구매자로 인하여, 상품이 진열되기도 전 뺏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로 공유됨 - 65세 상점 주인 마르타 벨라르데는 모기 기피제 재고가 없다고 고객에게 알렸을 때 고객으로부터 폭력적인 위협을 받음 - 모기 기피제 보급 문제에 따라 아르헨티나 정부는 외국산 모기 기피제 수입 제한을 해제하고 국내 생산을 늘리기로 결정함
□ 뎅기열 바이러스는 지난 몇 주간 남반구의 무더운 여름 동안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급격히 증가함 ○ 모기로 인한 질병은 브라질과 콜롬비아 국가에서 풍토병이었지만,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에서 발병이 악화되면서 Aedes aegypti모기의 활동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예측함 ○ 2024년 현재, 보건 당국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서 뎅기열 감염자는 18만 명 이상, 사망자는 129명으로 확인되며, 이는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었던 지난 해의 6배에 달하는 수치임 ○ 뎅기열 급증은 엘니뇨현상과 기후 변화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부에노아이레스는 폭우로 인해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 조성됨

해당 자료는 감염병 이슈 공유를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출처 Link배너 이미지 AP Photo/Natacha Pisarenko

2024. 04. 19
조회1264

각국 홍역 발병 상황 업데이트

2024-04-12 □ 미국 네바다주, 홍역 환자의 라스베이거스 방문으로 인한 감염 경고
○ 미국 네바다주 보건 당국은 다른 주의 홍역 환자가 라스베이거스의 여러 장소 방문함에 따라 다수의 라스베이거스 거주민 혹은 방문자가 홍역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을 안내함
○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머문 장소 내 바이러스가 공기중에서 최대 2시간 동안 살아 있을 수 있음 - 초기증상 발열, 기침, 콧물, 충혈 후 1~4일 후에 독특한 발진 발생 - 보건 당국은 홍역에 노출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장소에 방문하고 21일 이내 증상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에 연락하도록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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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5 □ 영국 런던, 홍역 환자 증가 ○ 영국보건안전청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홍역이, 현재까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웨스트 미들랜즈 감염자 수를 넘을 것으로 우려함 - 지난 6개월 동안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하였으며, 특히 3월 11일 이후 195건의 홍역 발병 건수 중 62건이 런던에서 발생하였음 - 영국보건안전청은 10년만에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현재 어린이들의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나타냄
○ 특히 학교와 유치원 등에서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지역 보건 당국은 일부 도심 지역 어린이들의 홍역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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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튀르키예, 시리아 및 아프가니스탄발 의심 홍역 환자 증가
○ 튀르키예 동부 이그디르주에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였으며, 시리아 및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전염이 시작된 것으로 의심됨 ○ 보건당국은 병원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홍역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 앞에 검사소를 설치하였으며, 홍역 예방접종을 시행하기로 결정함 원문 출처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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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8
조회1374

인도, 3개월 간 945건 돼지 독감 확진 사례 및 12명 사망 기록

Rajasthan logs 12 deaths, 945 +ve cases of swine flu in 3 months
□ 인도 라자스탄 지역, 돼지독감(인플루엔자 A(H1N1))에 감염된 지역주민 12명이 사망 ○ 4월에 발표된 인도 보건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Udaipur에서 4명, Bhilwara에서 3명, Bikaner 와 Kota 지역에서 각각 2명, Chittorgarh지역에서 1명으로 라자스탄주에서 총 12명이 돼지독감으로 사망함 ○ 보건 당국은 최근 돼지 독감 사례가 증가한 것을 인정하면서도 며칠 동안은 수치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우려하지말 것을 당부함 ○ 돼지독감(인플루엔자 A)은 계절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임상증상을 보이며, 전형적인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38~40℃),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과 마른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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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8
조회1159

서태평양, 조류 인플루엔자 사례

□ 조류 인플루엔자 아형A(HxNy)는 일반적으로 조류와 인간에게 감염될 수 있음 ○ 주로 인간 감염은 감염된 가금류 또는 오염된 환경과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됨 ○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쉽게 전염되지 않지만, 가금류에서 이러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순환하는 것은 경증에서 중증 질환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음 ○ 또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전염성이 강해질 가능성이 우려됨 □ WHO’s Western Pacific Region (WPR)의 회원국은 국제보건규정(IHR 2005) 메커니즘을 통해 세계보건기구에 A(HxNy) 인체 감염 사례를 보여주며, WPR의 지역 사무소는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지역 내 상황에 대한 요약 보고서 작성을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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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2
조회1177

캄보디아, 엠폭스 확진자 3명 추가

Cambodia logs three more monkeypox cases
□ 캄보디아, 엠폭스 확진자 3명 추가 ○ 캄보디아 보건부에 따르면, 4월 7일 기준 엠폭스 확진자 3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 17명으로 집계됨 - 수도인 프놈펜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0세에서 43세 사이 확진자 5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음 ○ 보건당국은 얼굴과 손, 발에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거나, 림프절 부종, 근육통 등의 엠폭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으로부터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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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12
조회1321

필로바이러스

□ Filovirus과는 유전적으로 서로 다르지만 에볼라바이러스(Ebolavirus)와 마버그 바이러스(Marburg viruse)가 있으며, ○ 2014년부터 서아프리카에서 2년동안 전염병을 유행시킨 에볼라 바이러스는 가장 위협적인 바이러스로, 에볼라 전염병은 나이지리아, 말리, 세네갈,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 등 7개국으로 확산되었으며, 28만명 이상이 감염되였고 그 중 최소 11만명 이상이 사망함 - 에볼라바이러스 명칭은 1976년 처음 바이러스를 확인하였던 콩고민주공화국(구 자이르)의 에볼라 강에서 유래하였으며, 그 이후로 각 유형의 에볼라바이러스는 처음 확인된 장소의 이름을 채택함 ○ 마버그 바이러스의 감염 환자 경우 고열, 급성 두통 등 갑작스럽게 질병이 시작되며, 발병 증상 사례 기록에 따르면 근육통, 설사, 복부 경련, 메스꺼움 및 구토가 3일째 부터 시작되고, 일주일 이내에 코, 입, 질을 포함하여 출혈이 시작되며 심각한 경우 9일 이내에 사망함 ○ 자이르 에볼라바이러스(Zaire Ebolavirus) 또는 수단 에볼라바이러스(Sudan Ebolavirus)에 감염된 환자의 경우 발열, 두통, 근육통의 초기 증상이 시작되며, 구토 또는 설사 등 후속 증상이 나타남 □ Filovirus라는 이름은 '실'을 의미하는 라틴어 'filum'에서 유래됨. 단일 가닥 RNA 게놈을 가진 외피(enveloped) 바이러스이며, 비리온(virions) 또는 바이러스 입자는 리본이나 실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현미경으로 관찰 시 뱀처럼 보임 ○ Filovirus 입자는 당단백질로 알려진 단백질을 사용하여 숙주 세포 표면의 수용체에 결합하며, 이러한 수용체의 결합은 macropinocytosis이라고 하는 세포를 “먹는” 과정을 촉발함으로써, 결과적으로 Filovirus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며 복제되고 확산되기 시작함 ○ 과일박쥐, 유인원 및 원숭이는 필로바이러스, 특히 에볼라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전파 할 수 있음. 에볼라 발병은 감염된 최초의 사람으로 시작되며, 야생고기 섭취 또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박쥐나 영장류의 체액, 배설물 등과 접촉한 후 병이 생기는 경우임 ○ Filovirus는 모든 성별과 연령의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알려진 6가지 유형의 에볼라 바이러스와 2가지의 마버그 바이러스는 모두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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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4. 08
조회1247

미국, 엠폭스(원숭이두창) 사례 작년 같은 시기 대비 두 배 증가

Mpox cases nearly double what they were at the same time last year, CDC says
□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미국내 엠폭스 확진자 작년 동기간 대비 약 2배 증가 ○ 3월 중순 기준, 미국 전국의 누적 엠폭스 확진자는 511명으로 작년 동기간 287명에 비해 약 2배가량 증가한 수치를 기록함. 뉴욕시에서만 3월 중순 기준 100명이 확진자가 나왔으며, 뉴욕시의 작년 동기간 확진자는 30명에 불과하였음 ○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엠폭스는 특정 성별이나 연령 등과 무관하게 차별 없이 어떤 두 명의 사람 사이에서도 퍼질 수 있다고 경고함. 엠폭스는 발진과 깊은 병변을 특징으로 하며, 주로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됨 - 엠폭스의 가장 흔한 징후는 손, 발, 가슴, 얼굴, 입 또는 생식기 근처의 발진이며 발열, 오한, 피로, 두통 등 호흡기 질환의 증상과 유사함 ○ CDC에 따르면 엠폭스 백신(Jynneos)은 엠폭스에 노출되어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 또는 HIV와 기타 면역 저하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접종이 권장됨(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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