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HO] Epidemiological Alert Oropouche in the Region of the Americas 

□ 뎅기열의 임상 증상과 유사한 Oropouche fever

  ○ Oropouche virus는 orthobunyavirus 과에 속하는 RNA virus로 1955년 우간다에서 처음 발견되어 주로 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에서 지속적인 감염 사례가 보고 되었음. 

      이 virus는 주로 흡혈성 곤충인 Culicoides paraensis와 특정 종의 모기에 의해서 감염되며 나무늘보와 같은 포유류들을 중간 숙주로 하여 인간에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짐.

      Oropouche fever 전 세계 열대, 아열대(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등) 지역에서 심각한 급성 열병 질환인 뎅기열과 유사하게 매우 심한 고열과, 근육통, 오한 등

      여러 임상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임

□ 아메리카 지역에서의 최근 Oropouche fever 발병 사례 증가 및 질병 감시 강화

  ○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 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현재까지 최근 들어 브라질, 에콰도르, 페루 등 아메리카 대륙의 여러 국가에서 

      Oropouche fever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하였음. 이는 기존에 존재하던 바이러스이긴 하나 이런 사례는 이례적이기 때문에 PAHO 아메리카 지역 국가들에서의

      Oropouche fever에 대한 질병 감시를 강화함과 함께 의료 관련 종사자들에게 감염 사례 정보에 대한 신속한 공유와 소통이 이루어져야 함을 촉구하였음.

      또한 뎅기열과의 임상적 유사성에 따라 뎅기열 바이러스의 검사를 위한 표본에 대해 Oropouche fever 감염을 함께 조사하는 것이 유용할 것임을 보고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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