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 유럽연합 14개국에서 인간 파르보바이러스 B19 감염 증가에 대한 경고

□ 스페인 3명, ‘인간 파르보바이러스 감염(B19: Human parvovirus B19)’ 증상 확인 ○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The European Center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 ECDC)는 슬랩 바이러스(Slap Virus)로도 잘 알려진 B19 감염이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연합 내 14개 국가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을 경고함 □ 과대성 홍반증 또는 전염성 홍반(Erythema Infectiousum)이라고도 불리는 B19는 parvovirus 의해 유발되는 감염병으로, ○ 양쪽 뺨의 발적, 피부 반점, 미열 등 발열 대표 증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팔, 몸통, 허벅지 및 엉덩이로 발적 및 반점 등 확산 ○ 주로 미취학 아동에게 흔하게 감염되지만 전 연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타액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 간 전염가능 ○ 환자에게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열을 내리기 위한 진통제를 투여하는 등 대증요법으로 치료 ○ 만성 빈혈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빈혈을 악화시킬 수 있고 초기 임산부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음

해당 자료는 감염병 이슈 공유를 위한 국외 자료를 바탕으로 국문으로 작성되었으며, 본 글로피드-알 코리아의 공식 견해는 아닙니다.원문은 글로피드-알 코리아 홈페이지(https://www.glopid-r-korea.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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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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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탄저병 의심·감염 사례 발표

2024-5-24 □ 러시아 Zagatala 지역 Faldarly 마을 주민 3명이 탄저병 의심증상으로 Baku의 임상 의료센터에 입원, 러시아 보건부 성명서 통해 발표 ○ 의심증상 3명 중 1명 탄저병 확진, 프로토콜을 통해 지속 치료 중이며 나머지 2명의 샘플은 감염통제센터에 보내져서 확진 여부 확인 중임 ○ 탄저병은 인수공통감염병이나 사람 간에는 전염되지 않음
※ 탄저병(Anthrax)은 탄저균(Bacillus anthracis)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질환이며, 잠복기는 대체로 7일 이내이나 60일까지로 다양함. 탄저균이 피부를 통해 감염되었을 때는 노출부위의 가려움증, 부스럼 및 물집이 생겼다가 2일에서 6일 이후에는 고름이 형성되며 검은 색으로 보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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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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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는 일부 동물에게 치명적이지만 다른 동물에게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존재함

2024-06-15Bird flu is highly lethal to some animals, but not to others. Scientists want to know why
□ 지난 2년 간 조류 인플루엔자는 야생 및 가금류뿐만 아니라 물개, 바다사자, 밍크, 고양이, 개, 스컹크, 여우, 북극곰까지 광범위한 사망을 초래함 (인간에게는 최소한 영향)
□ 1959년, 처음 확인된 현재의 조류 인플루엔자(H5N1) 바이러스는 최근 빠르게 확산되어 수백 건의 동물 발병을 초래 하였으며, 주로 감염된 새와의 직접 접촉을 통한 감염이 진행됨 ○ 고양이는 심각한 뇌 및 신경계 감염 진행, 소는 대부분 경미한 증상 발생, 인간 감염은 적으며 사람 간 전염의 증거도 거의 없음 - 조류 인플루엔자 친화 수용체가 젖소의 유선에서 발견되어 소, 생우유를 마시는 고양이 감염 가능성 확인 - 바이러스의 눈의 수용체 결합으로 감염된 사람들에게 눈의 발적 증상이 흔하게 나타남 ○ 돼지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더 위험한 바이러스 변이를 생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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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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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조류 인플루엔자 A 신규 인간 감염 사례 발생 및 대응

2024-06-07Avian Influenza A (H5N1) - Australia 호주에서의 조류 인플루엔자 A(H5N1) 신규 인간 감염 사례 발생 및 대응
□ 호주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H5N1)의 신규 인간 감염 사례 발생 ○ (‘24.5.17) 호주, 조류 인플루엔자 A(H5N1)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 사례가 최초로 발견 - 호주에서 발생한 인간 감염 H5N1의 경우 추가적인 유전자 서열 분석을 통해 (H5N1, clade 2.3.2.1a)로 밝혀졌으며 인도에서 최초로 노출되었을 것으로 추정 - 현재까지 호주와 인도에서 최초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조류 인플루엔자 A(H5N1) 보유 확인을 위한 RT-PCR(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에서 모두 음성 결과확인 □ 조류 인플루엔자 A(H5N1) 대응을 위한 호주 정부 조치 ○ 호주 정부 보건복지부는 H5N1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및 역학조사단 결성 - (’24.5.20) 1차 회의 개최 후, 매주 회의를 소집하여 H5N1의 위험성 지속 평가 - (‘24.5.23) 임시 호주 질병 통제 센터장은 호주의 H5N1 최초 인간 감염 사례 언론 최초 보도함 ○ 호주 질병 통제 센터는 가금류 사육 농장 근로자나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국가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와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적 혼합으로 새로운 질병 발생 가능성 우려로 인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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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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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조류 인플루엔자 A 신규 인간 감염 사례 발생 및 대응

2024-06-05Avian Influenza A(H5N2) - Mexico 멕시코에서의 조류 인플루엔자 A(H5N2) 신규 인간 감염 사례 발생 및 대응
□ 멕시코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H5N2)의 신규 인간 감염 사례 발생 ○ (‘24.5.23) 멕시코 조류 인플루엔자 A(H5N2)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 사례가 최초로 발견, 국제 보건 규정(IHR, International Health)에 따라 멕시코 NFP(National Focal point, 비상 공중 보건 사태 신속 보고 및 조치를 위한 국가별 조직)에 의해 보고 - 현재까지는 최초 감염자의 밀접 접촉자들에 대해 조류 인플루엔자 A(H5N2) 보유 확인을 위한 RT-PCR(real-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와 공중 보건 위험은 낮은 수준으로 보고 되었지만, - WHO는 2024년 최근을 기준으로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한 멕시코에서 사육용 가금류에 대한 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A(H5N2)의 집단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어 사람 감염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 필요를 강조함 ○ 조류 인플루엔자 A의 경우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지만, 현재까지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 존재하지 않음 - 사람 감염 시 중증의 상부 호흡기 감염을 유발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전파 방지를 위해 신속한 대처가 필요함 □ 조류 인플루엔자 A(H5N2) 대응을 위한 멕시코 정부와 WHO의 조치 ○ 멕시코 정부는 신규 감염자의 접촉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역학조사 실행 - 감염 발생 지역에서의 인플루엔자 유사 호흡기 질환 및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의 발생 사례 조사 ○ WHO는 조류 인플루엔자 A와 같은 인수공통감염병을 우선으로 하여 질병 진단 및 검출, 인수공통감염병 바이러스의 추가 특성 분석 및 예방 백신 연구를 지원하고 조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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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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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수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장티푸스 발생

□ 과테말라 보건부, 수도 1구역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장티푸스 발병 확인 ○ ‘24.6월 초, 콰테말라 수도의 1구역에 있는 고등학교 한 학급에서 24명의 학생 중 16명과 해당 학급 교사가 장티푸스 증상을 보였으며, 그 중 9명은 유사 증상을 보이는 가족이 함께 확인 됨 - 1구역 보건센터는 분석을 위해 배양 샘플을 채취해 국립연구소로 의뢰함
○ 장티푸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것이아니라 물과 음식을 통해 전염되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1~2주가 소요되며 발열, 저체온증,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장티푸스를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장 천공을 일으켜 치명적일 수 있음 - 보건당국은 장티푸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음식을 조리할 때 위생을 신경쓰고 가급적 끓인물 또는 염소처리된 물을 음용하도록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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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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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메갈라야 주, 말라리아 및 뎅기열 대책 강화

Meghalaya intensifies fight against malaria, dengue after 14 deaths in two years
□ 인도 보건부, Meghalaya주에서 말라리아와 뎅기열로 2년간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자 이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도록 촉구 ○ 인도 보건부 장관은 기후변화가 말라리아와 뎅기열 발생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인정하며,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에 취약하다고 우려를 표명함 ○ 보건부 장관은 말라리아나 뎅기열로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 원인들 중 하나로 발병 초기 진단 및 의료당국으로의 보고가 상당시간 지연되는 것을 꼽았으며, - 예방을 위해 인도 전지역에 지역별 언어로 된 해당 질병 인식 제고 메시지를 전단지, 인쇄본, 소셜 미디어 컨텐츠 등 제작 추진 - 조기 진단을 받고 반드시 모기장 안에서 취침 등 노력 필요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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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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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 환자수 사상 최고치 기록

□ 일본, 손과 발에 괴사를 유발하고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까지 이르는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이 급증, 올해 6월 들어 역대 사상 최고치 기록 ○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 올해 6월 2일까지 STSS 환자 발생 보고건수가 977명으로 집계되어 작년 동기간 대비 2.8배 기록함 - 역대 최다였던 작년 연간 STSS 발생 941건을 이미 뛰어넘은 수준으로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중후군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하여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나는 질환이며, ○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었을 시 의심증상은 고열 및 발진, 상처부위 발적, 심한 근육통, 빠른 호흡 및 호흡 곤란 등이 있음. 중증으로 진행시는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진행됨 ○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경로는 점막 및 상처 부위 등을 통해 감염되고 기침, 재채기시에 비말로도 감염 가능 - 현재까지 개발된 예방백신은 없으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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