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전국 말라리아 경보,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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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전국 말라리아 경보,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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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말라리아 경보, 매개모기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확인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매개체 관리를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내 원충보유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31주차(24.7.30.~7.31.)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어 87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였음

 

    * 말라리아는 말라리아환자를 흡혈하여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질병임.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되었다는 것은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함

 

  한편,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발생한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환자 간 증상 발생 간격이 14(2) 이내이고 거주지 간 거리가 1km 이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로,

      올해 총 24(8.3. 기준)이 발생하였음. 주요 추정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시간에 야외에서 체육활동(풋살, 테니스, 조깅, 낚시 등)으로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매개모기의 산란과 생육이 용이한 호수공원 및 물웅덩이 인근에 거주 및 산책하면서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확인

 

    * 서울 1(양천구·강서구 1), 인천 2(강화군·연수구 각 1), 경기 20(파주시 12, 김포시 5, 일산서구·일산동구·연천군 각 1), 강원 1(철원군 1).

 


               < 말라리아 예방수칙 >

 

국내에서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 일출 직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

야간 외출 시에는 밝은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 실천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사용을 권고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것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의심 증상(오한, 고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하며 두통, 구토, 설사 등 동반) 발생 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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