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말라리아 매개모기 주의, 말라리아와의 싸움은 지금부터!
□ 질병관리청, 6월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 질병관리청은 「2024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23주차(6월 2일~8일)에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증가하여 주의보 기준에 도달하였으며, 이에따라 6월 18일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함
○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3주(1.1.~6.8.)까지 총 101명으로 전년 동기간(137명) 대비 26.3% 감소 추세이고, 지역별 환자 발생 현황은
경기(60.4%), 인천(14.9%), 서울(12.9%) 순이었으며, 역학조사 결과 주요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고양시 일산서구), 인천(강화군)으로 확인됨
○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국가로 2030년 국내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4개 추진전략*을 포함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을 수립함
* (추진전략) ▲환자감시 및 위험관리 강화, ▲매개모기 감시 및 방제 강화, ▲협력 및 소통체계 활성화, ▲말라리아 퇴치인증 기반 마련
○ 질병관리청장은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은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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