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감염병 기승…영유아 과반수는 ‘RSV감염증’으로 입원신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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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13:43
□ 설 명절을 앞두고 각종 호흡기 감염병 유행 – 감기처럼 다가오지만 훨씬 더 치명적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으로 전 세대 건강에 빨간불
○ RSV 감염증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2세 이하 영유아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음
- RSV는 감염자의 비말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신생아들이 머무는 산후조리원에서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음
○ 영유아기에 감염되면 모세기관지 염이나 폐렴으로 악화돼 입원신세까지 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
- 감염 3~5일차에는 코막힘, 콧물, 발열, 식용부진등의 증상,
감염 6~8일차에 이르면 RSV가 폐 깊숙이 있는 세포를 감염시켜 기침을 하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임
○ 현재 RSV 항체 주사와 같은 예방제품은 미숙아 등 RSV 감염증 발병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서만 적용되어 있고 국내에 상용화되지 않음.
현재로선 철저한 개인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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